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요즘은 아침이 참 상쾌하고 행복하다.  얼마 전에만해도  아침에 눈 뜨는게 싫고 짜증스러웠는데  오늘은 무얼하며 하루를 보내나! 하는 지루함속에 하루하루 사는게 곤욕이었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나에게도 꿈이 있고 행복한 미래가 있구나  희망이 보이고 목표가 생겼다.  내일에 희망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 하기에 일분일초가 아깝단 생각이 든다.   시간이 지나갈 수록 세월은 가겠고  내나이는 먹어 가겠지 하는 생각에  하루라도 더 늦기전에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다.  요즘은 자주 어지럼증이 온다.  빈혈이 있기는 한데 요즘처럼 갑자기 핑 돌정도로 이러진 않았는데 괜히 불안한 생각이 든다.  무조건 잘 먹어야 겠지.  이제 사람노릇 하면서 열심히 살아 보려하는데 여기서 무너지면 안된다.  아니 죽으면 안된다. 하면서 내 스스로 나를 위로한다. 아프지 말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내 몸이 아플 때마다 난 제일 서러움을 느낀다.  그래서 아플 여유도 없이 바쁘게 뛰어다니며  그냥 열심히만 살으려 노력한다.  설마 지금까지 마음으로 모든 시련을 다 겪었는데  또 몸마저 망가지는 시련을 주지는 않으리라 믿는다.  마음을 비우고 살다보면 좋은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는다.